수한초,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 실천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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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 실천의지 다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6.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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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를 찾은 네트워크 강사가 탄소중립의 소중함을 기르치고 있다.
수한초를 찾은 네트워크 강사가 탄소중립의 소중함을 기르치고 있다.

 수한초(교장 김기중)가 기후 위기 극복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및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네트워크 강사를 초청해 3차례에 거쳐 펼친 이번 교육은 이를 통해 기후변화와 탄소제로, 우리나라 물고기 미호종개, 수질 보호를 위한 노력, 우리 학교 주변의 숲에 있는 나무의 종류와 역할 및 푸른 숲의 중요성 등에 대해 알아보고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알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신영 학생은(6년)은 “학교 앞 작은 개울가의 수질이 그리 좋지 않아 다양한 물고기가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잘 몰랐었다.”며 “다시 물고기들이 찾아와서 행복한 터전을 이룰 수 있도록 작은 일부터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기중 교장은“꾸준한 기후환경 교육은 꼭 필요하지만 아이들이 지금 당장 환경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여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는 어렵다”며 “교육의 효과가 그러하듯 미래를 위해 아이들의 마음에 지구를 사랑하는 씨앗을 꾸준히 심어줘야 하고 그 씨앗이 가정, 이웃에게 멀리 퍼지게 해야 한다”고 꾸준한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수한초등학교는 학생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후 환경교육을 3년째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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