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우드볼클럽 운영으로 세대공감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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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우드볼클럽 운영으로 세대공감 ‘만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6.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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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과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우드볼 치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지역 어르신과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우드볼 치는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수정초등학교(교장 송종헌)는 최근 ‘세대공감 우드볼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세대공감의 소중함을 만끽하고 있다.
 수정초는 전교생이 방과 후 우드볼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전문강사에게 주1회 우드볼 강습을 받고 있으며,  지역의 어르신을 강사로 초청해 학교 주변 속리산국립공원 내 국제우드볼경기장을 이용해 우드볼 활동의 전문성 신장과 세대공감 프로젝트 취지를 살리며 우드볼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보은군우드볼협회의 지원으로 지역의 어르신들 가운데에서 우드볼 강사로 활동하는 분들을 초빙하여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스포츠 활동을 하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우드볼경기장에서 3학년에서 6학년까지 어린이들이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연간 4회, 4시간씩 우드볼 경기의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익히면서 실제 경기장에서 우드볼 대회를 시작했다.
 6학년 권니아수 학생은 “작년부터 연속해서 우드볼을 배우고 경기에 참여해서 실력이 점점 느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반 친구인 서준이 할아버지께서 선생님으로 직접 우드볼의 여러 가지 기술 및 타수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며 계속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활동에 참여하시는 김인걸 어르신은 “손자 친구들에게 우드볼치는 방법과 규칙을 꾸준하게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함께 경기를 하면서 점점 실력이 좋아지는 것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고 대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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