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고, DMZ 방문으로 통일의 소중함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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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고, DMZ 방문으로 통일의 소중함 일깨워
  • 보은신문
  • 승인 2022.06.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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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고 학생들이 망배단(望拜壇)잎에서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보은여고 학생들이 망배단(望拜壇)잎에서 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보은여자고등학교(교장 김태곤)가 3일, ‘2022년 학교통일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2학년 전체 학생들이 DMZ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31일 1박 2일간 다녀온 체험교육은 통일부에서 주최한 ‘2022년 학교통일 체험교육’고교에 선정된 교육의 일환이다.
 통일 체험학습에 나선 학생들은 임진각의 독개다리, 지하벙커 및 오두산 전망대를 견학하였으며, 민통선 내에 위치한 캠프그리브스에서 숙박 및 그리브스티어링 활동이 펼쳐졌다.
저녁에는 도전 DMZ 골든벨 활동을 통해 통일 관련 시사 상식과 DMZ의 보존가치에 대해 서도 뜻깊은 대화도 가졌다.
이번 통일 체험학습에 참가한 김지현 학생은(2학년) “이번 활동을 통해 한반도 DMZ의 역사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남북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어 남북정상이 합의한 9.19선언이 조속히 이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곤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으로 평화와 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통일의 필요성을 주입하는 지식 전달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행동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중심의 통일 교육이 이어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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