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과 함께 국립제천치유의숲으로 봄나들이 진행
상태바
재가장애인과 함께 국립제천치유의숲으로 봄나들이 진행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22.06.09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체험교육사업 나눔의 숲으로 지난 25일 재가장애인 24명과 함께 국립제천치유의숲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숲체험 교육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으로 사회경제·정책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고자 산림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범 봄나들이는 숲길체험, 힐링트레킹과 내 몸에 맞는 건강 차 체험, 한방 차 테라피 등 자연과 함께 심신의 회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최근 코로나19로 가까운 곳도 나갈 수 없어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복지관 덕분에 먼 곳의 좋은 경치와 숲의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 답답함이 조금은 후련해지는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봄나들이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박미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의 제약으로 많은 답답함을 느꼈던 재가장애인 이용자 분들이 이번 나들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심신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