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복지관, 단양 여행으로 어르신들께 ‘활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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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복지관, 단양 여행으로 어르신들께 ‘활력’ 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6.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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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을 찾은 어르신들이 즐거움의 탄성을 쏟아내고 있다.
단양을 찾은 어르신들이 즐거움의 탄성을 쏟아내고 있다.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지난달 26일, 단양팔경으로의 봄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날려버리고 상쾌함을 선사했다.
 이번 봄나들이에는 이용회원 어르신 31명의 이용회원이 함께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닫혀있던 마음을 활짝 열어 부쳤다.
 이번 봄나들이를 간 곳은 단양군으로 장회유람선을 타고 남한강을 누비며 단양팔경은 물론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타지역 나들이를 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은 단양지역 곳곳의 푸르른 풍경과 절경에 매료되어 눈을 떼지 못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모 어르신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유람선을 타고 단양 절경을 감상하니, 마음이 확 트이고 삶의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고은자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시간 정신적·신체적으로 침체되어 있던 어르신들이 이번 봄나들이를 통해 생명력이 충만한 5월의 싱그러운 자연을 느끼며 치유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언제나 어르신들을 섬세히 살펴 활기차고 아름다운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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