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등학교(교장 김기중) 3-6학년 학생들이 지난 19일 국제교육원 다문화지원센터로 ‘다함더함(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다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오전 10시부터 프로그램을 진행한 학생들은 오후 2시30분까지 세계문화체험, 다문화사이버체험관을 활용한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교육전시관 견학 등 다양한 세계문화 및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했다.
 3~6학년 학생 21명을 2모둠으로 나누어 로테이션 형식으로 선생님들을 따라 진행된 이번 다함더함 문화다양성 존중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풍습 등에 놀람과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이다애(6학년) 학생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해보고 경험해보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체험학습에서 다양한 문화를 몸과 마음으로 체험해보아서 좋았다”고 좋아했다.
  김기중 교장은 “세계가 점점 더 좁아지고 우리나라도 전세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가운데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겪어보고 세계의 일원으로서 나아갈 기회를 가진 것 같다”며 “이번 체험학습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