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교실에 푹 빠진 내북초 ‘아랑어랑’ 초록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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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교실에 푹 빠진 내북초 ‘아랑어랑’ 초록동아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5.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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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초 학생들이 어른이랑 어울려 목공지도를 받고 있다.
내북초 학생들이 어른이랑 어울려 목공지도를 받고 있다.

 내북초등학교(교장 전순억) 초록동아리 ‘아랑어랑’이 지난 21일(토)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한 주말을 보냈다.
 아랑어랑’은 ‘아이랑 어른이랑’을 줄인 말로 내북초 초록동아리의 정겨운 이름이다.
 내북초는 학생들이 가족과 어울려 자연을 품고 함께 성장을 교육목표하고 이의 실현을 위해, 아랑어랑 주말 초록동아리 활동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한 학기 4번씩, 1년에 총 8회 주말을 이용해 내북초(병설유치원 포함) 가족들이 함께 모여 직접 의논하고 계획한 목공 작품을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도 첫날에는 아랑어랑 초록 동아리에 대한 전체적인 안내와 가족별 작품 디자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에 처음 참여하게 된 윤시헌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주말에 학교에 나와서 활동하니까 집에서 노는 것보다 훨씬 더 신나고, 우리 집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의논도 하고 계획도 세우니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5가정이 끝까지 참여해 수료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무려 15가정이 참여해 주말 초록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어  많은 가정의 수료가 기대된다.
이어지는 초록동아리 활동은 오는 6월 18일로 계획하고 있으며, 오전에는 아랑어랑 목공교실을 하고, 오후에는 1박 2일로 온가족 캠핑을 계획하고 있어 모두가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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