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음악봉사단, 회인장터에 활력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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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음악봉사단, 회인장터에 활력 선사
  • 박진수 시민기자
  • 승인 2022.05.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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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음악봉사단 임락순 단원이 색소폰 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행복나눔음악봉사단 임락순 단원이 색소폰 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행복나눔음악봉사단(단장 양금남)이 지난 24일, 회인면 회인장터를 찾아 색소폰 연주로 아름다운 음악을 주민들에게 선사하며 활력을 선사하고 있다.
 양금남 단장과 임락순(85) 단원등 행복나눔음악봉사단 단원들은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미운사랑’을 비롯한 주옥같은 음악을 연주했다.
 공연을 지켜본 한 주민은 “우리는 회인 촌구석에 살고 있어 저런 악기연주는 TV에서나 보고 들을 수 있었다”며 “솔직히 저 악기 이름도 모르지만 연주하는 것은 직접 들어보니 참  좋은 것 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좋아했다.
 또다른 주민은 “한 단원이 의자에 앉아 연주를 시작하면 보통 2~3개곡을 연주하는데 그렇게 5~6명이 좋은 음악을 들려줘 어떤 것은 신나고, 어떤 것은 옛 생각이 나게 해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시장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회인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복)과 함께 펼쳐지는 행복나눔음악봉사단의 음악공연은 매월 회인장날인 4일, 14일, 24일 3회 펼쳐지며 이는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현재, 행복나눔음악봉사단에는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곳곳의 행사장을 찾아  음악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6일에는 보은군실버복지관에서 개최한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흥겨운 공연을 펼쳐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어르신들의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활기찬 활동을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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