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22년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보은군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 등 7개 사업을 선정하고, 총 2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번에 선정한 2022년 기반조성사업은 도내 저발전 지역의 자립 발전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발전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 등 사회기반시설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했다.
농산물 집하, 소분, 포장, 전처리 등이 가능한 보은군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은 사업비 33.9억원(도 15.2억 군 18.7억)을 투입해 보은산업단지 내 1300㎡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충북도는 사업선정을 위해 사업 기획단계에서 시군 자체 전문가 컨설팅과 심의를 거쳐 사업을 심도 있게 발굴하고 관련부서와 실무논의를 거쳐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 및 사업관리 적절성 등을 고려해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실시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 및 인허가 의제처리 등을 이행한 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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