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 동아리 ‘산들바람’ 문장대 올라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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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동아리 ‘산들바람’ 문장대 올라 꿈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5.12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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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초 학생들이 문장대에 올라 등반성공을 기념하며 환호하고 있다.
세중초 학생들이 문장대에 올라 등반성공을 기념하며 환호하고 있다.

 세중초등학교(교장 임재석) 학생들이 교육 3주체 학교 활성화 지역연계사업으로 지난 4일, 속리산 세조길을 걷고 문장대를 오르며 미래의 꿈을 키웠다.
 학교체육활성화 동아리인 ‘세중 산들바람’은 지역의 명소와 체육활동을 연계함으로써 건강 체력 향상 및 기초 체력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각자의 체력 수준에 맞게 ‘속리산 세조길 탐방’, ‘속리산 문장대 등반’ 코스 중 선택해 속리산의 다채로운 생태계를 탐방하고, 자연 보호 활동도 함께 펼쳤다.
활동을 통해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생태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생태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민혜(4학년)학생은 “선생님, 여러 부모님들과 함께 속리산을 함께 걸으며 다양한 생물이 자라나는 것을 보니 너무도 아름답고 신비했다.”며 “앞으로 자연을 잘 보호하고 지켜 더욱 아름다운 산이 되도록 해야겠다”고 만족해했다.
 정종훈 교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학생들의 신체 활동의 기회가 많이 줄었는데, 학생, 학부모님, 교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자랑인 속리산을 걷고, 등반하는 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욱 힘차고 즐겁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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