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 어린이날 행사로 행복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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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초, 어린이날 행사로 행복 만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5.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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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외초 선생님이 학생의 손에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있다.
산외초 선생님이 학생의 손에 페이스페인팅을 해주고 있다.

 전교생이 20명인 소규모학교 산외초(교장 민경희)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고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의 정신을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지친 동생, 친구들을 위한 선물이 되도록 하기 위해 학생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은 흥겨운 잔치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페이스페인팅은 물론 유치원 동생들부터 전교생이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신발 던지기, 꼬리잡기, 카드 뒤집기 등 다양한 놀이와 함께 보물찾기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코로나로 인해 영화관 나들이도 쉽지 않았던 어린이들을 위해 영화 관람도 하고 보물찾기 후 선물을 한아름 안고 행복한 얼굴로 포토존에서 즐거웠던 어린이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며 소중한 어린이날을 가슴속에 간직했다.
 행사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다 같이 모여 놀이할 기회가 없었는데 언니, 오빠들과 신나게 게임도 하고 보물찾기도 해서 선물도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라며 웃음을감추지 못했다.
민경희 교장은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고 뛰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고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산외 어린이들 모두가 밝은 웃음과 희망찬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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