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박세리와 함께하는 골프교육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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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박세리와 함께하는 골프교육 출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5.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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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초 중락생이 클럽D를 찾아 골프 교육을 받고 있다.
보은지역 초 중락생이 클럽D를 찾아 골프 교육을 받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 관내 초, 중학교 학생 12명이 지난 4월 30일, 보은에 위치한 클럽디 보은과 속리산에서 첫 골프 수업을 시작했다.
 골프를 처음 접해보는 Level 1,2의 학생이 대부분인 이번 꿈나무 골프 교육은 기업 이도가 운영하는 클럽디 사회공헌 프로젝트 교육의 일환이다.
 보은 골프 꿈나무 모집은 지난 2월 24일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이, 클럽디(보은, 속리산)와 함께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추진됐다.
 ㈜이도 클럽디는 지난 4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1기 참여자를 최종 선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보은에서 16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컸으며 관내에서는 동광초, 삼산초, 속리초, 수정초 등 8명과 보은중, 보은여중, 속리산중 등 4명이 클럽디 보은과 속리산 골프하우스에서 각각 6명씩 참여해 오는 22일까지 무료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1기에 참여하게 된 속리초 학생은 “아빠 따라 골프연습장을 종종 갔었는데 우리 보은에 있는 골프장에서 골프를 가르쳐 준다고 해서 배우고 싶었어요.”라며 “참여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열심히 해서 실력을 키웠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연규영 교육장은 “우리 보은 지역의 학생들이 골프에 관심이 많다”며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와 연계한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서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이 골프에 대한 꿈을 갖고 자기 소질도 계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럽D에서는 2022년 사회공헌 프로젝트인‘박세리와 함께하는 골프 꿈나무 모집’을 금년 중에 3기를 모집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박세리 골프 감독이 참여하여해 골프 꿈나무들을 응원할 예정이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하루빨리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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