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농촌일손돕기에 팔 걷어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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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신협, 농촌일손돕기에 팔 걷어부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5.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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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보은신협(이사장 우병기)이 농가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농사를 짓고 있는 조합원이 일손부족으로 제때 심어야할 고추를 심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접한 보은신협에서는 지난 4월 30일, 13명의 임직원이 속리산면 하판리 김명자 조합원의 밭을 찾아 400평 면적의 밭에 2500포기의 고추를 심어주며 고통을 달랬다.
일손을 지원받은 김명자 조합원은 “사람구하기가 힘들어 혼자하려면 이틀은 걸릴 일을 신협직원들이 도와줘 한나절에 할 수 있었다.”며 “쉬는 날에도 달려와 내 집 일처럼 열심히 해 주는 것을 보니 너무도 고마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보은신협은 해마다 봄 가을이면 농사를 짓고 있는 조합원의 논밭을 찾아 일손돕기 봉사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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