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교육 적극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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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예방교육 적극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4.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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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학교 찾아가는 릴레이
동광초 학생들이 “학교폭력 안되요”라며 예방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동광초 학생들이 “학교폭력 안되요”라며 예방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이 지난 22일, 학교폭력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보은교육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3월부터 꾸준히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학교방문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합동 학교방뭄 교육에는 보은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 보은경찰서의 학교전담경찰관, 보은 청소년복지센터가 3인 1조를 이루어 이날까지 초등학교(삼산초등학교 외 6개교), 중학교(보은중학교 외 2개교), 고등학교 3개교(보은고 외2교)를등 총 13회 방문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앞으로 계속해 보은지역의 모든 학교에 찾아가 적극적인 예방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합동 릴레이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연중 학교의 요청이 있을 때 언제든지 찾아가 교육과 상담이 가능하도록 열어두고 있다. 
이 교육은 학교급과 학년에 맞도록 초등학교에서는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중고등학교에서는 폭행 및 성폭력, 사이버폭력에 대한 학급단위의 촘촘한 교육으로 학교폭력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보은교육청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 및 절차와 함께, 심리적으로 힘든 학생에게 언제든지 찾아가고 찾아올 수 있는 위(Wee)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홍보가 함께 펼쳐진다.
보은중 1학년 학생들은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서 이전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며 “학교폭력 신고117! 상담이 필요할 때는 1388! 불법 영상 학교폭력 제로화!”라는 각오를 표했다.
 연규영 교육장은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아무리 작은  폭력이라도 행하지 않고,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가 생활화되어 함께 행복한 보은의 교육현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교육청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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