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련 변호사,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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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련 변호사, 보은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 보은신문
  • 승인 2022.04.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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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련(53세) 변호사가 큰 포부를 품고 학업에 정진하는 고향 후배들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재단법인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11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김치련 변호사는 “작은 일이지만 항상 고향을 느낄 수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에 감사함과 긍지를 느낀다.”고 했다.
이어 “나의 어린 시절과 같이 고향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다시 돌려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후배들도 고향에서 받은 작은 사랑을 또 다른 후배들에게 더 큰 사랑으로 되돌려줄 수 있는 큰 인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법무법인 정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변호사는 수한면 광촌리가 고향으로 지금도 어머니와 형님이 고향집에 함께 살고 계셔서 고향집을 자주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변호사는 바쁜 서울 생활에서 고향을 떠올릴 때마다 항상 어머니 품속같이 마음이 편안해지고 강하고 끈질긴 힘과 의욕이 충전되고 있으며, 어린 시절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으로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를 모두 고향 보은에서 다니면서 많은 꿈과 추억을 키워온 것이 지금은 오히려 고향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더 느낄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는 견해다.
/보은장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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