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2022 예술꽃 새싹학교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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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2022 예술꽃 새싹학교에 선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4.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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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예술 꽃 새싹을 활짝 틔우겠다”다짐
문은경 속리초 교장이 학생들과 함께 예술 꽃 새싹학교 선정 표지판을 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문은경 속리초 교장이 학생들과 함께 예술 꽃 새싹학교 선정 표지판을 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속리초등학교(교장 문은경)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지원하는 2022년 ‘예술꽃 새싹학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예술꽃 새싹학교는 속리초가 지난 4년(2018년~2021년)동안 운영해 온 ‘예술꽃 씨앗학교’가 한발 더 나아가 새싹으로 발아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지원받는 예술사업이다.
 2022년 9기로 선정된 예술꽃 새싹학교는 전국에서 불과 3개교뿐으로 속리초등학교가 여기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렸다.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예술꽃 새싹학교 사업은 현재 전국에서 7개의 학교만 운영되고 있으며, 속리초는 연간 1000만원씩 1년동안 지원금을 받게 된다.
 뮤지컬 특색 교육을 4년간 진행해온 속리초는 2018년 ‘라이온킹'과 ‘브레멘 음악대'를 시작으로, 2019년 보은의 지역 특성을 살린 ‘소확행’, 2020년 꿈을 찾아가고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행복한 보은씨’, 2021년에는 미래 환경을 주제로 한 ‘미래를 찾아서’라는 뮤지컬로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선정 결과로 속리초는 그동안 운영해온 예술전문강사와의 팬데이, 예술동아리, 속리환타지아 발표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교생이 문화예술 감수성을 가진 인재로 자랄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을 마련했다.
 문은경 교장은 “그동안 다져진 예술꽃 씨앗학교의 성과가 예술꽃 새싹학교로의 성장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과 풍요로운 문화예술 향유로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중심학교로 ‘예술의 꽃 활짝’ 피우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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