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벚꽃 라이딩 탐험으로 즐거움 만끽
상태바
속리산중, 벚꽃 라이딩 탐험으로 즐거움 만끽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4.14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리산중 1학년 학생들이 보청천 벚꽃길 달리기를 준비하고 있다.
속리산중 1학년 학생들이 보청천 벚꽃길 달리기를 준비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교장 김노일, 이하 속리산중)는 12일에 1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자유 학년제 예술 체육 프로그램인 벚꽃 라이딩 탐험으로 줄거움을 선사했다.
 속리산중에서 출발한 학생들은 오덕천과 보청천 줄기를 따라 보청천 자전거길까지 왕복 20km의 자전거를 타며, 우리 지역의 자연을 느끼고 호흡하는 코스로 벚꽃길에서 봄의 향연을 만끽했다.
 학교에서는 벚꽃 라이딩 탐험의 안전을 위해 한 달간 자전거 주행 연습,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실시했다.
 또한, 지도 검색을 통해 모둠별 자전거 코스를 구성하고 가장 안전한 코스를 투표해 선정하며 자연 속에서 학생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는 성공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아름다운 보청천 벚꽃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클린 캠페인 형식으로 산책 코스의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을 보호하는 플로깅도 병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을 보호하고 함께하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자전거를 타며 아름다운 추억도 수북히 쌓았다.
 서우정 학생은 “오미크론으로 체험활동에 제약이 있었는데 이번 벚꽃 라이딩 탐험을 통해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며 “특히 주변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를 탈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김노일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벚꽃 라이딩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달리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