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 새마을운동제창 52주년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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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새마을회, 새마을운동제창 52주년 기념식 가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3.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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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자조·협동 정신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 실현 다짐
보은군새마을회가 유공자에 대한시상식을 마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보은군새마을회가 유공자에 대한시상식을 마치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선영)가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 기념식’을  지난 3월 24일 오후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현대적 의미로 계승·발전시키고,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재무장해 지역발전의 선도적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선영 보은군새마을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2년간 국가발전과 국민화합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 최 일선에서 묵묵히 자기희생과 봉사정신으로 활동해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크나큰 업적이 더욱 더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국가발전의 주축이 되어나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또,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에 입각한 생명운동·평화운동·공동체운동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살리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상혁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국민의 고령화와 지속되는 인구감소로 옛부터 이어오던 마을공동체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그래왔듯이 새마을지도자들이 가장 앞에 나서서 마을공공체 활성화로 번영된 국가를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역설했다.
 보은군새마을회에서는 이날 기념식을 통해 전국 200만 새마을회원들과 함께 지역공동체운동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이끌어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도 결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폐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보은읍 김태호, 김정숙, 속리산면 허영자, 장안면 조민형, 마로면 안병갑, 탄부면 고미정, 삼승면 서희분, 수한면 육정숙, 회남면 송효필, 회인면 이천용, 내북면 백수복, 산외면 이종여, 직장협의회 박현숙, 문고지도사 김창식 회원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보은읍 신순경, 이순례, 속리산면 김경환, 장안면 한남숙, 마로면 김경선, 탄부면 장재억, 심승면 김 섭, 수한면 김주필, 회남면 소미숙, 회인면 장운주, 내북면 강숙자, 산외면 정금순, 직장협의회 최영옥, 문고지도사 김희숙, 광역지도자협의회 이종철 회원이 보은군새마을회장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지도자보은군협의회(회장 윤종현)와 보은군새마을부녀회(회장 황은자)에서도 산외면새마을 남녀협의회에 최우수상을, 보은읍남녀새마을협의회에 우수상을, 내북면남녀새마을협의회에 장려상을 수여하며 2021년 한해의 노력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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