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드론 조종교육으로 '제3의 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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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드론 조종교육으로 '제3의 눈' 밝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3.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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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광장에서 소방관들이 드론 조종교육을 받고 있다.
보은소방서 광장에서 소방관들이 드론 조종교육을 받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에서는 지난 17일 재난 대응 협약 중인 피스퀘어 드론 교육원과 소방 무인 비행 장치 운용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광선 담당자는 “소방서에서 운용 중인 소방 드론의 활용성을 극대화 시키고 드론 운영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 초동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실질적 교육 내용은 모니터링, 영상 촬영·송출 등 사고 현장 정보 수집 관련 훈련과 드론 기체 조작·점검, 정비·비행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 사고 시 대응·비상시 대처 방법 등 운용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한종욱 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드론의 활용도가 다양해지고 그 역할 또한 커지고 있다”며“드론 활용 분야을 적극 발굴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부터 22일에는 보은읍 소재 보은자동차해체 재활용산업에서 119구조대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통사고 대비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전문적이며 능동적인 인명구조기술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사고 차량 안전화(이동/흔들림) 및 위험요인(전기/연료)제거 훈련, 사고 유형별 구조장비 활용 맞춤형 인명구조기법 숙달훈련, 차량 절개 및 파손에 의한 요구조자 충격 방지 조치 강구,  구조 대원 안전사고 방지 및 현장 2차 사고 예방 현장안전관리 등이다.
 조태호 구조대장은“교통사고 대응훈련은 구조에 나선 대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철저히 추진돼야 한다”며 “교통사고 및 재난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너무 많아 다양한 사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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