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골프’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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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골프’재밌네
  • 곽주희
  • 승인 200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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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회 강습 받아
보은군 노인회(회장 박재현) 회원들은 지난 11일 노인회 옆 게이트볼장에서 최근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그라운드 골프’를 배웠다.

이날 강습회에는 충북도 그라운드 골프 연합회 신현욱회장이 강사로 초빙돼 직접 노인회원들에게 그라운드 골프 경기진행 방법 및 경기규칙 등을 가르쳤다.

‘그라운드 골프’는 특별하게 정해진 코트 규격은 없고 좁은 장소에서도 사항에 맞게 즉시 코트를 정해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으며, 홀포스트·골프채·스타트매트·볼 등의 용구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다.

그라운드 골프 경기방법은 골프와 마찬가지로 경기가 완료된 후 합계타수가 가장 적은 경기자가 이기는 것이며, 합계타수가 동수일 때는 홀인마다 최소타수가 많은 플레이어가 상위를 차지한다.

또한 그라운드 골프는 단체경기와 개인경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고 참가 경기자 전원이 홀인이 되면 경기는 완료가 되며, 경기시간은 상황에 맞추어 적절히 정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그라운드 골프 운동은 1982년 일본의 돗토리현 도마리에서 문부성의 생애스포츠 추진 사업 중 생활스포츠로 창안된 경기로 고령자부터 어린이·지체장애인까지도 손쉽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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