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딸기재배, 병해충 관리가 성패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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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딸기재배, 병해충 관리가 성패 갈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0.03.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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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은 시설채소 중 고소득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설딸기의 봄철 적정 환기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병해충 방제 시 유기농자재를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딸기는 전국 채소 중 생산액이 1위로 도내 재배면적은 134ha로 전국대비 2.1%를 점유하고 있다. 수확 즉시 유통되는 소비 특성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을 고려해 친환경적 방제를 권장하고 있다.
기온상승에 따른 환경변화로 점박이응애, 작은뿌리파리 등 단시간에 확산 될 위험이 있는 해충의 경우 예찰을 강화하고 방제 시 유기농업 등록자재 또는 자가 제조 식물추출물을 이용해 잎 뒷면에 집중 살포해야 효과가 있다.
또한, 이른 봄에 많이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등 곰팡이병은 적절한 하우스 환기 관리를 통해 그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황 성분이 함유된 등록자재로 방제해야 한다. 특히, 봄철 애로사항으로 딸기가 무르는 증상이 문제가 되는데 환기와 차광 등을 통해 온도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칼슘과 규산을 주기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질소 성분이 과다할 경우 착색이 늦고 과실이 물러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하며,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수확은 12시 이전에 완료하는 것이 좋다. 3월 이후는 딸기 수확 후기로서 주간 온도는 25℃ 내외, 야간 온도는 7~8℃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적정하며, 주간에 고온이 되면 과실이 물러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환기가 요구된다.
유기농업연구소 민대홍 팀장은 “시설딸기 후기 농사는 각종 센서 정보에 기반 한 적절한 환기 관리와 점박이응애 등 해충 방제 그리고 과실 경도를 증진하여 유통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유기농업자재의 활용은 안전성에 있어 소비자 신뢰를 유지하는 매우 중요한 선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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