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대추축제장에서 가을학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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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대추축제장에서 가을학교 체험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0.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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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학생들이 가을국화 동산에서 대추축제 체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송죽초 학생들이 가을국화 동산에서 대추축제 체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송죽초가 보은대추축제 체험으로 ‘열매 거두는 가을학교’를 마쳤다.
송죽초는 지난 1일 땅콩과 고구마 수확으로 ‘열매 거두는 가을학교’의 문을 연 후 가을철에 계획된 체험활동을 묶어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송죽초는 그동안 흡연예방교육, 땅콩, 고구마 삶아 먹기, 독립기념관으로 통일체험학습, 마을탐방체험학습으로 염색, 전통음식, 재래시장 체험과,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고, 지난 17일에는 인터넷 스마트폰 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장애이해교육, 대추축제 체험으로 ‘열매 거두는 가을학교’의 문을 닫았다.
이날 송죽초 유치원과 전교생은 오전에 인터넷 스마트폰 예방교육, 성폭력예방교육,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대추축제 알고 가자!’를 주제로 대추축제 체험에 나섰다.
학생들은 오장환문학제 관람, 말타기, 은행그림 그리기, 전통의상 입기, 소녀상 앞에서 사진 찍기, 옛날 모습 관람하기를 한 후 짚풀공예 ‘달걀꾸러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
6학년 이재현 학생은 “짚으로 달걀꾸러미를 만드는데 힘들었어요. 달걀꾸러미 하나를 만드는데도 힘든데 옛날 사람들은 생활도구를 다 만들어 쓰느라 무척 힘들었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광자 교장은 “가을에 운영되는 교육활동을 모아 ‘열매 거두는 가을학교’를 운영하니 집중적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사전 사후활동을 모두 함으로써 알찬 생태체험 교육이 이루어졌다”며 “학생들이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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