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보은중 3)군과 전호식(동광초 6)군이 지난 28일 도교육청에서 발표한 충북학생상 진취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충북 학생상은 충북 도교육청이 진취적이고 창의적이며 성실한 자세로 모범이되는 학생중 선발해 진취, 창의, 성실 3개부문에 대해 시상하는 것이다.

진취상을 받은 이정윤(16) 군은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주위의 칭찬을 받고 있는 모범 학생으로, 제31회 전국 소년체전 롤러 경기에서 금 1, 은 1, 동 1개 등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호식(13) 군은 동광초 롤러부 선수로 제31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롤러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충북 롤러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밖에도 각종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동광초 롤러부를 우승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번 충북학생상 시상식은 30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충북학생상 부문별 수상자는 △ 진취상 손유리(혜화학교 고등부 1)양, 이정윤(보은중 3)군, 전호식(동광초 6)군 △ 창의상 김인섭(충북과학고 3)군, 김민경(충주여중 3)양, 이혜정(복대초 6)양 △ 성실상 조윤나(상당고 1)양, 신세은(괴산북중 2)양, 김유미(원봉초 6)양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