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직원 등 삼산가족 참여
1년동안 방과 후 특별활동과 특기적성교육으로 갈고 닦은 실력과 재능,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 보은 삼산초등학교(교장 양승학)의 삼산골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 8일 중앙현관 및 교실·복도에서 삼산가족이 함께한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들의 그리기·시화·판화·서예 및 기타 작품 500여점과 어머니 작품 50점 등 550여점의 작품전시회가 펼쳐졌다.
또한 강당에서 유치원 개나리반 강소리외 23명의 ‘숲속 동물들의 잔치’라는 제목의 무용을 시작으로 문을 연 학습발표회에서는 가야금 연주, 인도춤, 웅변, 전래동요, 무용, 리듬합주, 태권도 시연, 고전무용, 합창, 영어노래,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양승학 교장은 “삼산골 한마당 축제라는 이름으로 올해 처음 종합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교직원, 학생, 동창 등 삼산 가족이 모두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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