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조직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군청과 농업 관련 기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분야별 농업인 대상을 선정하고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준비하는 등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 농업인 750명과 학교 4-H회원 250명, 각계인사 100명 등 총 1100여명 참가예정인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예정돼 있다.
개회식에서는 박종기 군수와 김연정 군의회의장, 구우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으로부터 농업인대상 5명, 영농기술개발대상 분야별 6명, 우수품목반 1개회, 조직활동 유공회원 11명, 4-H활동 유공자 특별상에 대한 시상식이 계획돼 있다. (관련기사 3면)
이어 읍·면대표가 참가하는 분야별 기능장 선발경진대회와 신기종농기계 전시회가 배뜰공원에서 열리며, 화합의 한마당 찬치가 동다리 하상주차장에서 펼쳐지고 경품권 추첨과 폐회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감한다.
구우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와 관련해 “잦은 비와 태풍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한해 농사를 잘 해준 농민들을 보답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회원간 화합과 결속으로 희망을 불러 일으키고 농촌 활력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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