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원남중·보은고·정보고 우승 차지
보은 남녀 사격이 지난 3월 열린 제27회 회장기대회 동반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지난 11일 열린 제31회 교육감기 학생 사격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 사격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1일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겸 교육감기 학생사격대회에서 보은중·원남중 사격부가 단체전 1위를 차지, 내년도 전국소년체전 중등부 남녀 공기소총 부문 출전권을 석권했다.또한 보은고·보은정보고 사격부도 단체 및 개인전 우승을 휩쓰는 등 보은 남녀사격이 도내 최고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5월 창단한 이후 이번 대회에 처녀출전한 보은여중 사격부가 단체전에서 1098점을 쏴 원남중학교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기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보은중(교장 김홍래) 사격부(지도교사 이창수)는 남중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에서 387점을 기록, 개인 2위를 차지한 박동진(3), 382점으로 3위를 차지한 지명환(3)과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370점으로 1위를 차지한 문승수(2), 365점으로 2위를 한 박지노(2), 359점으로 3위를 차지한 표광현(2), 358점으로 4위를 차지한 전올림(2) 등 참가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094점을 기록, 라이벌 매포중(1018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원남중(교장 나진세) 사격부(지도교사 서경원)는 여중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에서 380점을 기록, 개인 2위를 차지한 권향미(2)와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380점으로 1위를 차지한 권향미, 374점으로 2위를 차지한 김진경(2), 372점으로 3위를 차지한 설은지(2) 등 참가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126점을 쏴 정상에 올랐다.
보은여중(교장 조민행) 사격부(지도교사 신원률)는 여중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에서 372점으로 4위를 차지한 김슬기(1) 등 참가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안수연, 김슬기, 최지애, 윤하나)에서 1098점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보은고(교장 김정희) 사격부(지도교사 우명식)는 남고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에서 580점으로 개인 1위를 차지한 이재능(2)과 580점으로 2위를 차지한 박광희(3), 575점으로 개인 3위를 차지한 이병철(1) 등 참가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단체전(이재능, 이병철, 최국환(1, 575점), 강언구(2))에서도 1730점을 쏴 정상에 올랐다.
또 보은정보고(교장 반세홍) 사격부(지도교사 음호철)는 여고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에서 396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기록 395점)을 기록, 개인 1위를 차지한 박정례(1), 390점으로 3위를 차지한 염선영(2)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176점을 기록, 단체전(김수경, 염선영, 박정례, 노선희, 안진희)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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