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송 보은우체국장
“고객만족 활동강화로 고객 제일주의 구현에 힘쓸 생각입니다”이계송 보은우체국장(47)은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으로 대주민 서비스 향상 및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정립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국장은 또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과 사고예방, 각종 실적제고를 통한 경영합리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국장은 보은의 첫인상에 대해 “군전체가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인상을 받았다" 며 "주민들 또한 후덕한 인심을 지닌 고장 같다”고 덧붙였다.
이국장은 특히 노령화와 농사일로 바쁜 보은 실정을 들어 “영업창구에서는 친절·신속·정확한 업무로, 이동창구에선 고지서 대납이나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심부름 등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역과 주민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서겠다” 고 강조했다.
76년 두계 신도안우체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국장은 천안 단국대학교우체국장, 청주우체국 관리계장, 충청체신청 총무과, 서대전우체국 영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주고와 방통대 중문과를 졸업한 이국장은 국무총리 표창 및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박순득씨와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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