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내 독서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일에는 충북도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2019. 꿈의 책 버스' 독서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1-2학년 학생들은 꿈의 책 버스 안에서 읽어주는 동화 구연 듣기, 책 놀이 활동하기, 자유 독서 체험하기를 하면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후활동을 통해 문학적 상상력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교내 독서 골든벨을 열어 학생들의 흥미와 발달 단계를 고려해 인성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선정하고 인성역량을 기르고 책읽기를 통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책 버스에 참가한 1학년 도윤서 어린이는 "책 버스에 책이 가득했고, 마음껏 좋아하는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류봉순 교장은 "이번 독서 주간 운영을 준비하면서 어린이들이 항상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교내 독서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