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가 지난 19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밧줄놀이 연수를 실시했다.
숲밧줄놀이 연수는 학생 놀이 동아리를 운영하며 다양한 자연 놀이를 체험하게 하기 위해 안전성을 미리 점검해 보고는 차원에서 실시했다.
숲밧줄놀이는 밧줄 위에서 시소 타기, 흔들거리기, 줄타기, 균형 잡기 등의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통해 조절능력과 순발력, 평형감각을 기를 수 있는 놀이이다.
또 학생들이 차례를 지키고, 다양한 상황에 직면해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회성을 키울 수 있어 근래에 주목받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최은희 교사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놀았다. 처음에는 밧줄 위로 올라가서 걷는 것도 힘들었지만 점점 용기와 흥미가 생겼다. 학생들도 숲밧줄놀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연수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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