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야 뽕잎 줄게 비단실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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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야 뽕잎 줄게 비단실 다오”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6.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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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동초, 권혁도 작가 초청 독서 체험 시간 가져
▲ 권혁도 작가가 누에가 실을 만드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판동초가 지난 12일 도서관에서 ‘누에야, 뽕잎 줄게, 비단실 다오’의 작가 권혁도 작가를 초청해 행복한 독서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충북교육도서관이 주관하는 독서문화 소외지역 학교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독서프로그램인 ‘2019. 찾아가는 학교독서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판동초 어린이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행사 대상 도서인 ‘누에야, 뽕잎 줄게, 비단실 다오’를 선생님과 함께 읽고 독서토론과 독서퀴즈 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사전활동을 준비해왔다.

 권혁도 작가는 본인이 직접 그린 누에 한 살이 상세 삽화가 담긴 책의 내용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고 실제 누에의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그리는 활동을 하며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것과 느낀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판동초 1학년 권기현 학생은 “작가님이 우리 학교에 직접 오셔서 우리들을 만나 주신 것이 신기했고, 징그럽게만 생각했던 누에가 우리에게 비단실을 준다는 것을 알게 해주신 작가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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