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 정서강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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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죽초, 정서강화 프로그램 운영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6.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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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죽초 어린이들이 실타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게임을 하고 있다.

송죽초가 전학생을 환영하며 마음을 나누기 위해 어울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울림프로그램은 공감, 자기존중감과 회복적 생활교육 및  교과와 연계해 학생들의 사회성, 정서 등 심리적 특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송죽초 전교생은 행복 박수치기, 몸 풀기 게임을 통해 마음을 열고  공감 우체통, 공감 영상 답장, 실타래 프로그램’으로 서로의 마음을 나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자료를 제작하면서 딱딱하고 지루한 느낌의 수동적인 학교폭력예방교육과는 달리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재미까지 얻는 1석 2조의 의미 있는 수업을 만들었다.
송죽초는 올해 학생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전교생을 도서·방송부, 봉사·문화부, 생태·환경부, 체육부 등 4개부로 나누고, 각 부서대표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문화부 부장 이인성 학생은 “친구들과 서로의 얘기를 듣고 아픔이나 즐거움을 공감하고 게임도 하며 즐겁게 활동하니 더 친해지는 것 같다”며 “이런 기회를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송죽학생자치회 담당 이경미 교사도 “아이들과 소통을 통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웃음과 감동 속에 자신감과 더불어 자존감이 한층 키워나가게 될 거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김광자 교장은 ‘앞으로도 수업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어울림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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