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전국사격대회서 연속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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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전국사격대회서 연속 수상 쾌거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6.0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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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9회봉황기전국사격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보은고학생들이 고순석 교장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고등학교(교장 고순석) 사격부 학생들이 제49회봉황기전국사격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3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5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간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펼쳐진 대회의 10m 공기소총 단체전 참가한 3학년 김나관, 신현호, 2학년 김지우, 서민석 선수는 1854.7점을 기록해 경기에 참여한 18개 고등학교중  1위와 2위를 제외한 15개교를 따돌는데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학년 김지우 선수는 122명이 출전한 개인전에서 620.3점을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해 226.7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펼쳐진 화약총 경기에서 3학년 김나관 선수는 1137점을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해 426점을 올려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보은고는 동메달 세 개를 획득하며 그 어느 학교보다 앞서가는 실력을 발휘하며 학
교의 명예를 드높혔다.
한편, 김나관 선수는 지난 4월 치러진 대구시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도 3위를 차
지하며 안정된 조준 감각으로 전국체전의 메달 사냥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홍 감독(보은고 교사)은 “학생들이 전국대회를 통한 경험으로 기량이 점차 향상되고 있어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면서 “학생들의 기량을 높여 전국 최고의 사격 선수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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