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주민등록 발급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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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주민등록 발급 걱정 끝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5.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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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과 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이 서비스는 학교일과로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올해도 민원담당공무원이 20일 충북생명산업고.보은여고.보은정보고를 시작으로 23일 보은고 등을 순회하며 만 17세가 된 총 31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 서비스를 제공 받은 한 학생은 “그동안 생일이 지나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야 했었는데 대입을 준비하는 3학년이다 보니 관공서를 방문하는 시간이 여의치가 않아 발급받지 못했다. 이렇게 공무원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일을 처리해주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동시에 주민등록증 발급에 대한 걱정도 해결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학업과 취업준비 등으로 힘들고 지친 학생들이 간편하게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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