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교장 이정로)어린이들이 지난 8일부터 충북교육문화원과 충남 보령소재 충북해양교육원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문화소외지역의 농촌소규모학교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1-3학년 어린이들은 안전 교육 후 처음 시작된 ‘샌드아트’ 체험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모래 그림 속 이야기에 푹 빠졌다.
  또 ‘키쑥쑥 요가교실’에서는 다양한 요가 자세를 따라 배웠고 ‘웃음치료와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흥겨운 노래와 율동으로 얼굴에서 함박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해양수련활동에 나선 4-6학년 어린이들은 고무보트, 바나나보트, 모래작품 만들기로 도전의식과 창의력, 협동심을 키우고 저녁에는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 친교활동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련활동 마지막 날에는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에서 세계 5대 기후대 방이옴을 재현한 전시온실과 4D입체영상관 관람 등 테마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박민서 어린이는 “오늘 야영을 간 언니, 오빠들이 정말 부러웠는데 막상 와보니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활동들이 많았다. 샌드아트는 전문가 선생님만 하시는 건줄 알았는데 어렵지 않아서 조금 더 깊이 배워보고 싶다” 고 소감을 말했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