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가 제 97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옥산지역아동센터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봄을 맞이한 속리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법주사 역사·문화이야기, 세조길 생태 트레킹, 지역명소인 솔향공원 둘러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또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에는 속리산국립공원에서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승마체험, 속리산국립공원 사진 전시회 및  탐방에티켓 캠페인 등도 운영한다.
  탐방에티켓 캠페인에서는  세조길을 탐방하면서 내가 선택한 가장 아름다운 속리산의 모습을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면 속리산에서 자생하는 특정식물인 속리기린초를 분양해 미니화분 만들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황의수 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나누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소외계층들에게 자연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행사를 통해 탐방객들에게 자연이 주는 행복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