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초, 교원·학부모, 버츄 프로젝트 활용 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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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초, 교원·학부모, 버츄 프로젝트 활용 교육 나서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5.0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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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K 최해옥 강사 초청강의 실시
▲ 최해옥 강사가 교원과 학무보응 대상으로 버츄 프로젝트 활용법을 강의하고 있다.

속리초는 지난 25일 교원과 학부모, 참여를 희망한 교사 20여명을 대상으로 ‘버츄 프로젝트를 활용한 인성지도’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 초청 강의를 실시했다.

버츄(Virtue)는 미덕의 칭찬을 통해 인성 및 생활을 지도하기 위한 도구로, 언어 속에는 힘이 있는데 긍정의 말은 상대의 긍정적 생각과 행동을 강화시키고, 부정의 말은 부정의 생각과 행동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내면에 내재된 자산, 곧 미덕을 갈고 닦아서 배려하는 공동체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IDK진로적성상담소 소장이고 부모 필독서 119부모 112부모의 작가이기도 한 최해옥 강사가 진행했고, 교실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버츄 활동을 실습과 함께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버츄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무의식에 있는 아름다운 보석을 찾아낼 수 있는 인성 교육 및 생활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버츄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학부모들도 “내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평소에 수치심을 준 것은 아닌가 반성하게 됐고, 미덕을 활용해서 잔소리 엄마가 아니라 부드럽고 따뜻한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교육소감을 말했다.

류봉순 교장은 “학교현장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버츄 프로젝트 연수를 통해 미덕을 통한 교사의 심리적 안정과 이로 인한 학생들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교실이 만들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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