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교장 이광우)가 지난 23일 지역 농장으로 떠나는 ‘새콤달콤한 딸기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보은 행복교육지구 지역체험 활동 예산 지원을 받아 보은읍 수정리 핑거팜 딸기 농장에서 이루어졌으며, 병설유치원과 1~4학년까지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오감으로 배우는 딸기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적인 친환경 시설에서 재배되는 딸기 농장을 관찰하고, 직접 딸기를 따고, 딸기잼을 만들 었다.

특히, 딸기잼을 만들기 위해 직접 어린이들이 손으로 딸기를 으깨는 활동이 인기만점이었다.

또 으깬 딸기를 큰 냄비에 넣고 불로 조리는 활동도 해봄으로써 딸기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으며, 직접 만든 따뜻한 딸기잼을 빵에 발라 먹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4학년 이동해 학생은 “딸기농장에 와서 직접 딸기 관찰하고 따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며“ 잘 익은 딸기가 장미꽃보다 더 빨갛고 예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체험소감을 말했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