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가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과학의 날 프로그램은 지난 달 전교생 다모임 어린이회 시간에 “과학 지식도 배우면서 직접 몸으로 해볼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 위주의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급과 학년 수준에 따라 1학년은 환경의 소중함을 영상과 게임을 통해 알아본 후 에코백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2학년은 태엽의 원리를 배운 후 태엽으로 움직이는 로봇을 만들었다.

또 큐브로 모양 만들기, 광섬유 공예, 전동비행기. 글라이더, 토피어리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과학 활동으로 꽉 찬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과학 상상화 그리기와 과학 독후감 쓰기 등의 과학 대회가 진행돼 우주, 생태계, 로봇 과학, 나노기술, 인공 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발하고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만들었다.

김홍석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우고, 새로운 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꼬마 과학자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과학적인 기량과 창의력을 키워 미래에는 멋진 과학기술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