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장학금 기부자 뜻 살려 기념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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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장학금 기부자 뜻 살려 기념식수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4.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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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제관장학회, 33주년 맞는 올해도 장학금 전달
▲ 우제관장학회장와 학생,교직원, 및 내빈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속리산중학교는 지난 22일 교내에서 우제관장학회 33주년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우제관장학회는 ‘고(故) 우제관 선생’의 뜻을 기려 성실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을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올해는 33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수 행사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 우영식 장학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우제관장학회’는 노각나무 2그루를 학교에 기증하며 푸른 기상과 마음을 가슴에 새기라는 의미를 담아 ‘NEVER GIVE UP’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표지석을 함께 기증을 했다.
  박준석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은 “2011년 개교 이래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학생들의 얼굴에 웃음 꽃이 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순은 교장은“‘고(故) 우제관장학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고인의 뜻을 가슴깊이 새겨 자신의 꿈을 위해 열정으로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며 감사와 고마움을 전했다.
  속리산중학교는 지난 2011년 개교한 전국 최초의 기숙형공립중학교로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라는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여 왔으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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