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 ‘동화작가와 함께 여는 세상’ 운영
상태바
탄부초, ‘동화작가와 함께 여는 세상’ 운영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4.18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 다모임 도란도란, 학생희망도서 선정
▲ 윤원모 강사가 어린이들과 독후활동을 하고 있다.

  탄부초가 보은교육도서관이 주최하는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책으로 여는 세상’ 독서교육을 11일까지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시소년’, ‘내 말 좀 들어주세요, 제발’ 두 도서가 선정됐고 윤원모 북 아티스트 강사가 출연해 독서토론 및 책 만들기, 주인공 얼굴 그리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실시했다.

  독후활동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은 “강사님과 함께 책을 읽으며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활동을 해서 너무 재미있었다”며“ 책으로 여는 세상 활동을 통해 독서 습관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탄부초는 지난 12일에는 학생 다모임 ‘도란도란 Talk Talk’을 열고 올해 학생들이 읽고 싶은 희망도서를 선정했다.

  학생 다모임은 지난 3월 충북도교육청이 지정하는 민주학교 모델학교에 선정된 후 학교 민주주의 문화조성, 민주시민교육 강화, 민주학교 커뮤니티 구성을 위해 도란도란 Talk Talk을 학생 자치활동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다양한 주제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는 탄부공동체생활협약과 학교규칙 개정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학생 자율활동 계획을 세웠으며 4월에는 구입도서를 스스로 고르고 목록을 작성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앞으로 도란도란 Talk Talk은 나의 주장 발표대회, 비경쟁토론, 모의 법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남매 모둠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울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