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15일 ‘2019년 중.고생 통일교육’을 보은정보고에서 실시했다.

보은정보고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교육에서는 이성주,김선아 경기평화 교육센터 안보교육 강사가 출연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통일에 대한 자신의 뚜렷한 생각을 제시하고 발표한 학생들에게는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져 흥미를 ㅤㄷㅜㄷ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통일문제 강연회를 개최해 통일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최근 남.북관계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중.고생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청소년의 가치관 형성과 한반도 통일 환경의 변화를 정확히 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하유정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박준석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장은“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 많은 이 땅의 많은 순국선열과 젊은이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다”며“ 통일은 먼 이야기가 아닌 당장 내일이라도 될 수 있는 만큼 미래의 주역인 여러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통일에 대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