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동초가 충북에서 초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제 1호점인 학교 협동조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막 걸음마를 시작했다.
판동초는 2일 사단법인 사람과 경제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협동조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동조합 설명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해 학교협동조합의 이해와 협동조합의 우수사례 및 협동조합과 사회, 경제, 교육 등 학교협동조합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판동초는 이번 '찾아가는 협동조합 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 공동체가 참여하는 팔(八)판동 협동조합 정관 작성과 매점 운영을 위한 물리적 환경구성 등이 구축되면 학생, 학부모, 교사가 주인이 되는 팔(八)판동 협동조합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판동초 학생회장 신민서 학생은 “협동조합을 통해 매점도 운영하고 수익금을 통한 장학금 지급 및 경제공부도 할 수 있어 너무 신난다”며“ 제대로 운영해 보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미애 교장은“ 어린이들에게 협동조합을 통한 경제,자치,교육 등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활동이 될 것”이라며“어린이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도록 간섭은 최소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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