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내북초 개교 86주년 기념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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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내북초 개교 86주년 기념행사 펼쳐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4.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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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와 재학 후배가 함께한 생일잔치 아름다워
▲ 내북초 학생들이 할아버지 같은 선배동문들의 이야기에 귀를 쫑곳이 기울여 듣고 있다.

 4월 1일이 개교 84년인 세중초(교장 전순억)가 지난달 29일 아름다운 개교기념 잔치를 펼쳤다.
 세중초는 이날 전교생과 졸업생 선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중사랑 3대3 빙고를 채워라’와 ‘교가 바르게 쓰기’ ‘세중초로 3행시 짓기’ ‘학교관련 퀴즈 맞추기’ 등으로 개교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내일을 기약했다.
이날 행사에는 60년 선배인 24회 졸업생이 ‘세중초로 3행시 짓기’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순억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 3000여 동문들이 힘과 지혜가 있었기 때문에 폐교 위기를 극복할수있었다”면서 “미래사회를 주도할 융합적 인재양성의 산실이자 충북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안적 공교육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교 86주년을 맞은 내북초(교장 이광우)에서도 ‘학교 생일 축하’ 행사, ‘우리 학교 바로 알기 퀴즈’,‘학교 역사 알기’, ‘내북초등학교로 6행시 발표하기’,‘개교기념일 떡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동문과 재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내북초학생들은 총동문회 이상욱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들과 함께 학교역사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며 60년 전의 학교와 생활모습을 함께 느끼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광우 교장은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의 발전된 모습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아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통해 내북초를 지역인재 배출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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