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신입생에게 농업의 소중함 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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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신입생에게 농업의 소중함 심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3.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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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생고학생들이 ‘창업비전스쿨’의 일환으로 방문한 전북 장수군의 토마토농장에서 생산과 유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김규태)가 2019학년도 1학년 신입생 83명을 대상으로 ‘창업비전스쿨’을 실시했다고 25일(월) 밝혔다. 25일부터 27일까지 일간 실시한 창업비전스쿨은 신입생들에게 농·창업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미래의 농업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전북 장수군에 있는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의 첫날에는 창업에 성공한 청년 창업농업인의 특강에 심취했으며, 스마트팜(Smart Farm), 농산물유통센터 등을 견학하며 시야를 넓혔다. 26일과 27일에는 ‘아두이노 제작’, ‘4차 산업혁명, 드론의 이해’, ‘농산업분야 진로활동, 브레인스토밍’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업의 미래와 발전성을 섬세히 살피며 영농창업의 의지를 성장시켰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입학한지 얼마 안돼 농업이 이렇게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인지를 몰랐다”면서 “이번 창업비전스쿨 참여로 농업에 대한 안목을 확 넓힐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충북생명산업고는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미래농업선도학교'로 선정돼 2017년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 교명을 바꾸고 학과를 개편해 지금까지 창업캠프, 창업비전스쿨, 영농창업컨설팅멘토링, 농창업동아리 활동 등 농업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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