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교장 전순억)가 지난 21일 2019년 학생자치회를 이끌어 갈 임원 선출을 한가운데 회장에 김용원(6학년) 부회장에 김모빈(5학년)학생이 당선됐다.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날 임원선출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시민 의식’을 심어주고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기위해 실시됐다.
  학교측에서는 학생들이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입후보 등록, 후보학생들의 선거 운동, 선거 지원유세, 투표 및 개표의 전 과정을 통해 민주적 선거 절차를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뽑은 학생자치임원을 중심으로 생활규정과 각종 협약들을 만들고 지키며, 이를 통해 학교 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스스로 기획하고 즐기는 학생자치를 실천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책임감을 기르는 동기가 되기에 충분했다. 전순억 교장은 “학생자치회 임원 선거를 통해 학생들의 작은 손에서부터 민주주의가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앞으로 학생자치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