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고, 41회 졸업생 11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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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고, 41회 졸업생 112명 배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2.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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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졸업생에게 장학금 수여하는 진기록 보여
▲ 보은고 3학년 학생들이 졸업식에 앞서 3년간의 소중한 인연을 간직하자며 우정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고등학교(고장 고순석)가 13일 제41회 졸업식을 통해 1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로써 보은고졸업생은 총 8980명으로 내년이면 9000명을 넘어선다. 
 이날 졸업식에는 3학년 졸업생과 1,2학년 재학생은 물론 고행준 부군수, 박형준 학교운영위원장, 이종순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등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유다성, 이태화 학생이 문흥학원 이사장이 수여하는 장학금을 각각100만원씩 전달받았으며, 학교운영위원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보무회,총동문회, 재경동문회등 19개 개인과 단체에서 1905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졸업생 전원이 장학금을 전달받는 수혜기록이 수립됐다.
 졸업생 중 이태화 학생이 학교이사장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소연, 학희태 학생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9명이 교외상 수상의 영예를 졸업식을 통해 간직했다.
교내상에서는 김가빈 학생을 비롯한 14명이 교과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민희 학생외 8명의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21명의 학생이 예체능상, 공로상, 효행상, 선행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112명의 졸업생 중 김가근 학생외 54명이 3년개근상을 수상한데이어 권철 학생외 20명이 3년정근상을 수상하며 3년동안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전념했음을 증명했다.
고순석 교장은 “정들었던 학생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쉽지만, 더 넓은 세계로 나가 자신들의 꿈을 펼친다고 생각하니 교장으로서 기쁘다”면서 “ 감과 사과 배를 가지고 다니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갈등이 있을 경우 사과를 먼저하고, 이웃과 타인에 대한 배려로 인간다운 향기를 내뿜으며 성장하고 성공하는 여러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은고는 112명의 졸업생들이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를 비롯한 서울과 경인지역대학에 23명이 합격해 입학을 기다리고 있으며, 부산, 충남, 충북대등 지방국립대학에 31명이 합격하는 등 졸업생 전원이 대학진학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은고는 지난 한해도 교장을 비롯한 24명의 교사와 12명의 일반직 직원이 힘을 합해 327명의 학생들에 대한 면학분위기 고취에 심혈을 기울여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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