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초, 한지공예교실 지역민들에 인기 만점
상태바
산외초, 한지공예교실 지역민들에 인기 만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1.24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산외초가 운영한 한지공예교실에 참여한 학부모들이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 있다.

 산외초등학교(교장 윤동선)에서 지난 15일부터 이번주 월요일인 21일까지 5일간 운영한 ‘학부모 한지공예교실’이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만점의 결과를 얻어냈다.
 농촌 소규모학교로 전교생이 23명뿐인 산외초등학교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학생을 대상으로 돌봄교실은 물론 영어캠프를 비롯한 드론,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우쿨렐레, 요리, 난타, 뉴스포츠 등 다채로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지공예교실은 산외초가 평생교육 차원에서 매년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학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아름다운 프로그램의 하나다.
산외초가 실시한 이번 ‘학부모 한지공예교실’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했으며, 한지를 이용한 우리 전통 가구(6단 서랍장)를 만들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에 충분했다.
한지공예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어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구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어 뜻 깊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윤동선 교장은 “우리의 전통한지를 이용해서 따뜻하고 정감어린 질감, 질리지 않는 은은한 멋으로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전통공예작품을 완성한 모든 수강생들의 노력에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산외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