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고, 수업축제로 학업능력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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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고, 수업축제로 학업능력 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1.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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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여고학생들이 수업축제에서 커먼스 마켙 앞에서 문제를 풀고 상품을 고르며 즐거워 하고 있다.

보은여자고등학교(학교장 이재택)가 4일 수업축제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확 키우는 노력을 기울 였다.
보은여고 미소관에서 ‘너와 함께라면 수업도 축제가 될 수 있어’라는 슬로건으로 제4회 학생주도형 배움중심 수업축제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이날 학생들은 2018년 한 해 동안 평소에 배운 지식을 토대로 체험 부스를 기획·운영하는 교과 체험 부스와 협업마당, 전시 부스, 교실탈출 게임으로 학교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교육활동을 마무리 했다.
지식체험 부스는 총 13개를 전 교과에 걸쳐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처음부터 기획, 지출, 제작, 운영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생활에 활용하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가 됐다. 또한, 협업마당에서는 좌회전 금지미로, 릴레이 소설 쓰기, 대형 퀼트 짜기, 대형 영어 단어 찾기, 루미큐브 대회, 지도 퍼즐 맞추기 등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다.
오후에는 교과별 미션 ‘퀘스트’와 축제 ‘페스티벌’의 합성어 ‘퀘스티벌’ 프로그램을 개인과 반별로 진행해 미션을 수행했으며, 교과 퀴즈를 풀어야 나갈 수 있는 교실탈출 게임의 즐거움에 빠져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한 해 동안의 수업 결과물을 보기 좋고 이해하기 쉽게 전시해 1년간의 수업을 뒤돌아보기도 했다.
이재택 교장은 “졸업과 방학을 앞둔 만큼 한해 교육활동을 잘 마무리해 달라.”면서 “배움 앞에 절망하지 않고 희망과 미래로 나가는 학생들이 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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