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업무계획 설명으로 힘찬 걸음 내딛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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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업무계획 설명으로 힘찬 걸음 내딛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01.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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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교육지원청이 실시한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설명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귀 기울여 듣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이 7일, 보은 관내 24개교 초중고 관리자 및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주요업무계획 설명으로 2019년 기해년 새해의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자발성과 공감능력을 키우는 정일품 보은교육’이라는 비전으로 교육사업을 운영하였으나, 2018년 하반기 관내 학교 의견을 세 차례에 걸쳐 수렴하고 최종안을 선정함으로써, 2019년부터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 비전을 더욱 새롭고 합리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청북도교육청의 2019년 정책변화에 변화가 있으나 따라 보은교육지원청은 특색사업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 대신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보은행복교육지구의 운영 방향은 ‘배움이 있는 마을-학교 교육공동체 조성’, ‘마을을 위한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 ‘재능 도전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지역문화 확산’으로, 학교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인 2018까지 운영되었던 ‘정일품 행복수업 프로젝트’는 작은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어울림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하며, 학교의 만족도가 높았던 ‘희망사다리’ 등의 사업은 단위학교 재량으로 운영 할 것을 권장한다. 보은교육 비전에서 추구하는 ‘어울림’은 보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그간 운영하고 있었던 어울림 교육과정(작은 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한 권역별 합동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하여, 유, 초, 중, 고의 학교급간 교육과정 연계, 마을과 학교의 연계 및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교육을 위한 협력과 어울림 등 폭넓은 의미가 함축되어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이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 설명회를 일찍 개최한 것은 금년 학교교육과정이 편성 확정되기 전에, 학교 구성원 전체가 충분한 협의와 토론을 통해 교육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시행됐다.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2019년에는 어울림 보은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시민역량을 함양하고, 교육공동체 및 각 기관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보은의 교육력을 더욱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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