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자람공부방’ 겨울방학 특별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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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자람공부방’ 겨울방학 특별활동
  • 보은신문
  • 승인 2018.12.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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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가 취약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이자람공부방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특별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두해 전 회인면 오동리(투게더공부방)와 삼승면 원남리(원남공부방)에 각각 개소한 공부방은 현재 50여명의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기 중에 게이트볼, 켈리그라피, 오카리나 연주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면 겨울방학을 맞아 1박2일 캠프, 예절학교 등 아동의 품성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활센터 공부방은 방과 후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역아동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공부방 프로그램은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전문교사, 자원봉사자의 재능 기부로 운영된다. 2주년을 맞는 공부방은 기본적인 급식과 돌봄 학습 이외에 매주 1회 미술치료, 음악활동, 체력단련 등 방과 후 아동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공부방 아동들은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카드를 만들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 자활센터는  2019년을 맞아 ‘아이자람공부방’ 이용 아동 모두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 활용과 재원확충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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